경제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0-07-05 11:27

[경제투데이 김태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011, 016 등 01X 번호를 010 번호로 강제 변경하는 ‘010번호정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01X 사용자 모임인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5일 의견서를 내고, 기존 01X 번호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이와 관련, 민원을 방통위에 제기한 바 있고, 카페를 통해 청와대에 접수할 5000명의 네티즌 서명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기존 01X 번호를 사용한 이용자는 적게는 5년 이상 많게는 20년 이상을 사용한 사람들로, 긴 시간동안 쌓아왔던 인적네트워크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의 경우, 신용소멸의 비용까지 발생하는데 문제가 있고, 프리랜서의 영업망 파괴는 곧 생계와 직결된 문제이므로 심각한 문제를 유발시킨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또 01X의 3G 허용반대는 모바일인터넷 활성화의 진입장벽이라고 말하고 있다. 01X 사용자를 2G에 한정해 묶어두는 것은 3G 활성화와 스마트폰 활성화도 가로막는 장벽이고, 오히려 2G 사용자를 SK텔레콤에 가둬두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현재 2G가입자가 3G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01X 번호를 사용하지 못하고, 010번호로 전환해야한다.

한편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오는 8일 국회에서 '010번호통합'과 관련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균 기자 ksg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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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침략한 강점기 시기도 아니고 말이지.. 창씨개명도 아니고 왜 번호를 통합한다는 헛짓인이 이해가 안된다.
  번호통합 자체가 비 현실적이고, 예비번호 자원이 모자라다는것은 정책을 만들어낸것들의 내부문서에도 나와있고, 또한 해외의 경우에는 통신망의 전파가 우수한 상황에 맞추어서 장소에 따라서 2G망과 3G망을 자동으로 변경하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나라의 방통위는 왜...???!!!

2010/07/05 19:09 2010/07/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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