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from editorial 2014/11/11 10:03
상업에 찌든 별 병신 같은 기념일 덕분에 이상한 사람 되는 모양.
취향 이전에 선물이라고 주는 것에 과연 상대방을 위한 진심이 담는 것이 선물 아니었던가?

밀가루를 최대한 멀리하느라,
나같이 나오면 손은 대더라도 최소한으로 섭취하거나.
혹은 아예 밀가루를 끊거나, 혹은 글루텐 알레르기로 인하여 목숨이 위험한 건 아니어도
건강에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 밀가루 덩어리의 과자를 준다는 것은 선물이 아닌 폭력일 수도 있다.

선물을 받는 것이 싫기보다는, 그 뒤에 선물 받은 것을 버리거나
혹은 타인을 줘 버려야 한다는 마음도 불편함이 되는 것이다.

선물을 하기 전에는 상대방에 불필요한것이어도
불편함을 주지는 않는것이어야 한다는게 내가 얼마 되지않은 내 삶속에서 배운것.

배려와 섬김은 그런것부터가 아닐까?
2014/11/11 10:03 2014/11/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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