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들으며 눈물 고이기는 처음이다.
2015/03/27 08:22 2015/03/27 08:22
서버 이사 완료.
from notice 2015/03/07 16:02
블로그를 운영 중인 서버의 이주가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끊김 없고, 더욱 빠른 속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혹시나 필진으로서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bluepolo@mail.com이나 011-299-삼공칠팔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15/03/07 16:02 2015/03/07 16:02
그리울거다. 안녕.
from for cross 2015/02/02 18:03
adios bench...†
내가 떠나는게 좋겠다.
그리울거다. 안녕.
2015/02/02 18:03 2015/02/02 18:03
나는 오늘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까먹었을까?
그것으로 무엇에 순응했며 무엇을 버렸고, 무엇을 얻었을까?
그리고 나는 무엇에 만족했을까?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
2015/01/30 20:58 2015/01/30 20:58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1/21 11:57 2015/01/21 11: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벤치에서는 사랑을 잃었고, 사람을 버렸다. 안 들어도 되는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너희의 이기심이 교회 밖으로 밀어내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다.


1. a
벤치에 발걸음을 멈춘 이유 중 한 가지는
벤치가 다른 사회 모임과 별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
찬양과 기도가 빠졌으니 그런 걸까?
공유하고 공감하는 내용도 사회적 이야기, 취업 이야기...
하남님과의 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더라고...
그리고 더 이상 누구도 나를 벤치라고 불러주지 않아요....

2.
me : 요번주에는 벤치 올라와...
c : 싫어요.
b : 벤치는 어떤 모임이야?
c : 가지 마. 
b : 왜?
c : 예전 같지 않아. 사랑이 없어. 표면적인 화목(和睦)만 있어.
me : 올라와서 있으면서 다시금 예전으로 돌려보자.
c : 이따 □□□□□에서 봐요. a야 나랑 나가서 밥 먹으러 가자.
me : ...

3.
d : 우리 벤치 갈까요?
e : 아니 다른 곳으로 가. 지금은 가라고 말 못하겠다.
me : ...

4.
f : 마음 심란해하지 말공... 벤치는 유감이라우
□□□이 ■■■이 이런애들 벤치 잘 안보이던데 잘 챙겨줘요.
나는 ●●●이 바뀔것 같으면 옮기지도 않았엉. 근데 그럴것 같지 않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평행이동.
사람들과의 대화 내용에서 내가 들은 답변이다.
도대체.. 이렇게 될 때까지 벤치는 무엇을 했나?
지금 벤치 구성원들 중에서 본인들이 주축이라 말하는 이들의 행위가
과연 그들보다 먼저 벤치에 있던 이들이 밀려나가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순간까지
어떻게 바뀌었는지 스스로들의 잘못은 생각하지 못하는가?
난 요번에 또 다시 교회에서는 듣지 않을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하... 그래 떠나..? 떠나라..? 
그게 교회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와의 동행을 이야기해야 할 우리가 할 말인가?
그래.. 너희의 그런 마음 덕분에 이미 떠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너희가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 전도.
새로운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새 가족들 맞이하는 것만 중요한 게 교회였나?
단순하게 사람의 머리수 늘어나는 거로 그 교회가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너희들이 기존에 있던 곳들에서 떠나서 온 곳이 함께 하는 교회였으며, 벤치에서의 모습이었지? 분명 기존에 너희들이 있었던 곳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을 거야... 어쩌면 기존에 보지 못 했던 모습에 culture shock와 비슷한 느낌도 있었을 거야...
그렇게 평행이동하고 나니까 참 마음이 즐겁지? 너희가 떠나온 자리에 남겨진 사람들이 과연 어떤 생각으로 너희를 그리워하고 있을까는 생각해봤어? 자리 잡고 나니까 참 즐겁지? 무엇인가 너희들이 주도해서 진행할 수 있는 일들도 많다는 것이 새롭고 즐겁지? 기존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을 테니까...
그런데 기존에 벤치에 있던 사람들의 눈에는 지금의 모습이 그렇게 건강한 교회로서의 모습이 아니야. "벤치에서"라는 이름이 결정되었던 그 시절.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면서도 지켜왔었던 전통, 혹은 originality로 표현할 수 있던 모습과 활동들은... 변화/개혁이 아닌 변질되어 갔고, 지금의 모습인데... 너희는 그 변질된 모습에 안주하고 있다.
벤치가 가지고 있던 전통에 어울리는 이름이 "벤치에서"였고, 그 전통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너희는 알지 못한다.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위해서 기존에 있던 사람들과 역사적 내용을 쳐내는 것이 진보된 모습이 아니다.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 적어도 교회라는 틀 안에서는 최초의 뜻을 보존하며 지킬 수 있는 가장 보수적인 것이 진보된 것이다.
너희가 말하는 사랑에는 "너희로 인하여 상처받은"사람이 벤치에서를 떠나는 사람이 존재하는 일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구나. 너희가 말하는 본질의 사랑에 진심으로 사랑과 말씀이 있었는가?
전도에 있어서 포장하기 좋은 상표의 이름을 빌려서 움직이는 것은 나아가는 사역이 아닌 연예인 병과 다를 바 없는 질병이며 강요고 횡포다.


+ 사역자가 그리고 나아가는 사역이라 말하는 the bench.
그리고 그 행위들을 하기 위해서 끊긴 발걸음들... 후생학원, 혹은 대산학원으로의 발걸음은 벤치가 하던 나아가는 사역이 아니었다. 우리가 어렵지 않게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벤치의 당연한 발걸음이었다. 가서 성경을 나누기를 강요한 적 없었다. 진심으로 그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서 발걸음 했던 것이며, 그래서 수시로 연락하며 찾아가지 못할 때는 형/누나로서 자주 찾아보지 못하는 미안함까지 있었다. 그 마음이 벤치에서가 가지고 있던 사랑이었다.
나아가는 사역을 위해서 남들이 할 수도 있는 일들이니까 안 하고 the bench에 집중한다? 난 이따위 말이 사역자의 입에서 튀어나왔다는 것에 너무 큰 실망을 하였다.
그게 말이냐 막걸리냐? 사역이 아닌 마음의 나눔이 있다니까?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지만, 우리였기에 더욱 해야 할 발걸음이었다니까. 끽해야 연말연시에 선물 사들고 가서 선물 전달하는 게 마음을 나누는 건가? 그렇게 머리로 나누는 행위는 누구나 자신이 가진 여유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벤치에서"가 교회이기에, 이야기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the bench"라는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은 벤치로서의 그 어떤 명분도 되지 않는다. 핑계일 뿐이다. 본질 된 의미 자체를 모르는 상황에서의 이름은 팔아먹기 좋은 상표일 뿐이다.


+ 새로운 리더들.
벤치의 리더들에게는 기본적인 조건이 있었다. 그 조건이 있던 이유는 그래야지만 "벤치에서"라는 이름이 왜 정해졌고, 또한 "벤치에서"의 생각과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던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 3년이상 교회 등록자 (단시간에 눈으로만 보인 모습이 아닌 벤치에서의 마음을 보기 위한 시간이었다. 처음 등록한 날로부터 만으로 3년이다.)
- 섬김의 자세를 지니기 위한 "Servant Leadership 교육" 이수자.
두 가지 조건이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앞서 떠났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형평성에 어느 정도 맞춰서 당분간은 맞춰나가야 할 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기도 하였다. 단순히 많은 수의 리더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에게 섬김을 강요하더라도 그것을 감내하며 당할 수 있는 리더들을 양성해내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벤치에서가 가지고 있던 모습이었다.
언제나 우리가 가지고 있던 두 가지 조건 중에 첫 번째 조건을 맞추기 어려웠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지켜내려 노력했다. 그렇다면 최소한 두 번째 조건만큼은 체계적으로 했어야 할 것이 아닌가? 시간에 쫓겨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뿐만이 아닌, 스스로 되짚어서 생각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어떠한 자세로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받아들이는 데까지 필요한 시간은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 심지어 면피용 질문들로 넘어간 권유도 아닌 통보의 내용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태반이며, 그중에서는 자료를 줄 테니 알아서 보라는 대답까지 들은 사람도 있었다.
진심으로 섬김의 자세에 있을 리더들이 아닌... 이끌어 나갈 기질을 가진 일꾼들을 생산하기 위한 수료증(certificate)/허가증(license)와 다를 바 없을 정도의 개념으로 이틀에 압축된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그 자격들이 부여되었다. 리더의 자리는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제대로 마음과 행동으로 지속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격을 주고, 그들의 봉사를 원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그들이 리더로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 Servant Leadership은 단순히 교육을 받아서 취득하는 지식이 아니다.


+ 세움.
사역자도 세 그룹의 리더들도 누군가가 "임명"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하심에 따라서 본인이 원하지 않았더라도, 그 안에서 추대 받아서 세워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누군가를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만들어서 그룹을 편집하거나, 취직했다며 동네방네 시끄럽게 떠들어놓고 그 뒤에 와서 자신은 봉사하는 것이라 월급이 아닌 사례비를 받는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둘러대서는 안된다. 사례비 없이 일할 수 있다면 세워진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가 그것을 직업 혹은 본인의 직책으로 세우고 사람들을 휘두르는 것이다. 사역자/리더가 아닌 보스가 되는것이다.
완벽한 사역자/리더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가슴속에서 우러나올 수 있는 사랑을 가진 사람들이 세워지기를 바라는 것이고, 그 자리에 세워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더라도 스스로 준비하며 세워진 후에도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다른 리더들 혹은 자신이 섬기는 이들의 도움으로 고쳐나가고 훈련받으며 있을 사람들이 벤치에서의 형제자매 들이었다. 벤치의 리더는 항상 미생(未生)이 부러워 하는 완생(完生)이 아닌, 완생을 위하여 한걸음 더 준비하고 있는 선배 미생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너희는 지금 스스로를 미생이라 말하며 완생으로, 공간과 이름의 주인으로 군림하였다.


+ 인집(人執).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참아보라는 사역자분들의 부탁을 물리치고 울분이 터져서 다시금 이러한 글을 올린다. 너희들끼리 뒤에서 속닥이지 말고, 나에게 카톡이나 메신저를 통해서 이야기 보내지 마라. 보낼 거면 차라리 이곳에 스스로의 이름을 밝히고 적어라. 너희가 얼마나 편협한 생각으로 지내고 있는지 일년뒤 혹은 십년뒤에 돌아 보아라.
스스로들 다시금 생각해봐라. 너희가 떠나왔던 이유를... 그리고 동일한 이유를 너희가 저질러서 이곳을 떠나게 되는 사람들의 아픔을... 화목(和睦)만으로 즐거워 보이는 모습의 교회는 아픈 교회다. 건강한 교회는 사람이 많아서 부흥된 것처럼 보이는 곳이 아니다. 아픈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고, 치유받을 수 있는 교회인 것이다. 지금의 벤치에서는 인집(人執)에 치우치어 많이 아프다.


+ 떠나간, 혹은 떠남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비춰진 현재의 벤치에서 모습.
孤掌難鳴. 置之度外. 脣亡齒寒. 
命在頃刻. 姑息之計. 累卵之勢.
2015/01/20 01:45 2015/01/20 01:45
수평 이동의 한계가 보인다.
지쳐서 선택하여 이동한 이들이 안주하는 모습이...

전통에는 본질적인 의미가 함께 담겨 있는 것이다.

전통 없는 역사는 없다.
전통이 무시당할 때 이미 존재의 의미는 퇴색되는 것이고, 그 역사는 무너지는 것이다.
새로운 멤버들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이 진화하고 번성하는 것이 아니다.

전통을 지키며 업데이트 혹은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진화하고 번성하는 공간의 모습이다.
숫자가 늘어나는것이 번성하는 방법이 아니다. 그 중요성을 모르는 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학원인가? 우리는 서비스 업체를 체험하고 있는 것인가?
2015/01/18 20:21 2015/01/18 20:21
사무엘상 1:7
from for cross 2015/01/13 10:38
매년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사무엘상 1:7
2015/01/13 10:38 2015/01/13 10:38
내 마음만 가난 해진 건가 의문이 생겨서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
어렵게 찾아낸 사람들도 있었다. 그 결과 모두 똑같은 이유였다.
그리고 지금 그중 한 명을 어렵게 찾아내서 지금 만나러 나간다.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니...
보고 싶은 얼굴도 보고, 이야기도 들을 겸 지금 만나러 나간다.

그런데 잠깐의 통화와 메시지 몇 통에 담겼던 내용에 나가기 전부터 속상해서 눈물이 흐른다.
이 속상함, 이 비통함, 너희는 내가 왜 이러는지 과거를 모르니, 현재도 마음에 들어 하니 이해해 달라고는 하지 않을게..
그런데 이렇게 견디지 못할 만큼 속상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인정해줘. 너무 변해버려서 지켜 보는것도 힘들어...
2015/01/11 20:28 2015/01/11 20:28
초대.
from story book 2015/01/11 20: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지트에 처음으로 사람을 초대했다.
다른곳으로 잠깐 여행만 떠났다고 믿고 싶은 형제를 기다리며 짱작으로 빠르게 만든 벽난로의 밑불.

좋은 사람과 과하지 않게 한잔 대접하며 나눌 이야기들은 산더미 같다.
그간 나누지 못한 서로 기쁜 이야기도 있겠지만... 속상해서 나눌 이야기가 산더미 같을 거 같은 이 시간...

누구도 서너 달 간 문도 열어보지 않았던 라플 마당 한편의 별관을 열었다.
먼지는 대충 털어내고, 덮어놨던 천들을 걷어내니 있을만하다. 벽난로 하나로도 빠르게 따뜻해지는 이곳의 분위기도 참 좋다.
2015/01/11 20:10 2015/01/11 20:10